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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음모론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망할것 같던 롯데가 이번에는 면세점 사업권에 선정되었다.

2016년 12월 17일 4시에 면세점 3차대전 승자는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이 되었다. ....

선정 전날까지도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면세점 특혜 의혹과 관련, 관세청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통과시켰다. 기재위는 이와 함께 관세청이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를 선정할 경우 21일 관세청장을 불러 면세점 의혹에 대한 집중 질의할 계획이었다.

기재위 관계자는 "추가 특허 로비·특혜 의혹을 비롯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지난해와 올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구한 것"이라며 "한 점도 의혹도 남지 않게 사실 관계가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면세점 사업자 선정 로비 의혹은 대표적인 정경유착 사례"라며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사업자 선정을 중단하고 특검의 최순실 게이트 수사가 마무리 된 시점에 재개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관세청을 압박했었다.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및 무소속 의원 61명도 기자회견을 통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정경유착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하며,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낸 바 있었다.

정치권에서는 현재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유통 대기업들이 이번 면세점 사업자 심사에 참여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직 의혹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면세점 심사를 강행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추후 감사원의 감사와 특검을 통해 의혹이 사실로 입증되게 되면 업계에 한 번 더 대혼란이 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관세청은 관련 의혹들을 부인하고, 부정행위 판정 시 특허를 취소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며 강원·부산 지역 중소기업 심사에 들어간 특허심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고 그 결과가 17일 나왔다.

 

 

 

 

 투작 공약은아래와 처럼 아주 거창하다....

 

 

 

 

이번 선정결과가 그들의 공약이나 비전때문에 뽑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아니다. 워낙에 삐딱한 시선을 갖고 있고 굳이 이렇게 시국이 어수선한데 굳이 했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역대 최대규모의 세금탈루라고 온세상이 정말 떠들썩했는데... 아..

 

 

페이퍼 컴퍼니를 운영한다는게 기사로까지 나왔는데.. 참나..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한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 해외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에 헐값에 넘기는 수법으로 최소 1000억원대의 증여세를 탈루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탈세에 동원된 페이퍼컴퍼니는 4곳으로 모두 총수 일가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2일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경영권 분쟁 등에 대비해 오래전부터 롯데그룹 지주회사인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남의 명의로 보유해왔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2003년 당시 롯데그룹의 국내 계열사 사장 A씨,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7)씨의 오빠 지인 B씨가 롯데홀딩스 지분을 각각 3.2%와 3% 차명으로 보유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같은해 신 총괄회장 지시로 보유한 주식을 1주당 500원의 헐값에 싱가포르 소재 G사에 팔아넘겼고 G사는 이를 다시 자회사인 홍콩 소재 C사에 매도했다. 수천억원어치로 평가되는 핵심 지주회사 주식을 불과 1억3000여만원에 판 것이다.

이 회사들은 모두 서씨와 딸인 신유미(33)씨의 지배를 받는 페이퍼컴퍼니였다. 신 총괄회장과 서씨 모녀는 표면상 주식 거래에 전혀 등장하지 않음으로써 거액의 증여세를 면제받았다.

얼마 뒤 C사는 지분 6.2% 중 3.2%를 남기고 나머지 3%는 홍콩 소재 E사에 역시 헐값으로 팔아넘겼다. E사는 인수한 지분을 곧장 미국 소재 자회사인 또 다른 C사에 매각했다. E사와 자회사 C사는 신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74·구속기소)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위해 설립된 페이퍼컴퍼니였다. 이렇게 신 이사장 또한 증여세를 한푼도 안 내고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3%를 손에 쥐었다.

서씨 모녀와 신 이사장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증여세 탈루 사실 자체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은 탈세액이 총 1100억원가량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검찰은 전체 규모가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롯데의 면세점 사업 선정은 정말 웃음이 마구 나온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롯데 그룹은 대표적인 친일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 사라져야 되는 기업으로 온 국민의 지탄을 받았던 그룹이다. 근데 벌써 모든게 사함을 받았다.

2016년 6월 시작되어서.. 10월 박근혜 침몰 전에 우야 무야 .....(4개월, 132일)

 

 

수사일지

▲2016. 6.10 = 검찰, 롯데 본사인 정책본부와 호텔·쇼핑 등 주요계열사,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자택 등 총 17곳 압수수색. 비자금 조성 의혹 등 제기.
▲ 6.14 = 검찰, 롯데건설·롯데케미칼 등 총 15곳 2차 압수수색
▲ 6.23 =검찰, 롯데케미칼 전 재무이사 김모씨 구속. 회사 관계자로는 첫 구속.
▲ 6.28 = 검찰,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 관련 롯데장학재단 내 임원 집무실 등 압수수색.
▲ 7.1 = 검찰,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롯데 총수 일가 첫 소환.
▲ 7.4 = 검찰,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구속영장 청구. 
▲ 7.4 = 검찰, 일본롯데물산 지배구조 관련 회계자료 확보를 위해 일본 정부와 형사사법 공조 절차 착수. 
▲ 7.6 = 검찰, 롯데그룹 광고계열사 대홍기획 자회사 1곳, 거래업체 2곳 압수수색.
▲ 7.7 = 법원,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구속영장 발부. 구속.
▲ 7.8 = 검찰, 롯데케미칼 전 재무이사 김모씨 구속기소, 회사 관계자 첫 기소. 
▲ 7.8 = 검찰, 신격호 그룹 총괄회장·신동빈 회장 출국금지 
▲ 7.12 = 검찰,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현직계열사 사장 첫 공개 소환.
▲ 7.14 = 검찰,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구속영장 청구. 현직 계열사 사장 첫 구속영장 청구.
▲ 7.19 = 법원,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구속영장 기각 
▲ 7.19 = 검찰,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검찰 출석 
▲ 7.20 = 검찰,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 구속영장 청구 
▲ 7.23 = 법원,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 구속영장 발부 
▲ 7.23 = 검찰,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 구속
▲ 7.26 = 검찰,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구속기소. 총수 일가 첫 기소.
▲ 7.27=검찰, 최종원 대홍기획 전 대표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 8.5 = 법원,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배임수재액 35억5천200여만원에 대한 추징보전 결경 
▲ 8.11 = 검찰,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 8.11 = 검찰,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 구속기소.
▲8.15=검찰, 소진세 그룹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 참고인 신분 소환조사.
▲ 8.16 = 검찰,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구속영장 청구 
▲ 8.19 = 법원,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구속영장 기각 
▲ 8.25 = 검찰,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 소환조사. 
▲ 8.26 =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 검찰 소환조사 앞두고 자살. 검찰 “수사일정 재검토, 수사범위와 방향 변동 없다" 입장 발표. 
▲8.31=검찰, 이인원 자살로 중단된 롯데그룹 수사 재개
▲ 9.1 = 검찰,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 9.5 = 검찰,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 9.5 = 검찰, 신격호 총괄회장에 7일 출석 통보. 신격호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검찰측에 방문조사 요청.
▲ 9.7=검찰, 조사 시점과 방식 결정하기 위해 신격호 총괄회장 면담.
▲ 9.8 = 검찰, 신격호 총괄회장 방문조사 
▲ 9.8 = 검찰, 신격호 총괄회장 셋째 부인 서미경씨 여권 취소 절차 착수.
▲ 9.9 = 검찰, 신격호 총괄회장 2차 방문조사
▲9.19=검찰,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피의자 신분 2차 소환조사. 
▲ 9.20 = 검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 9.20 = 검찰, 신격호 총괄회장 셋째 부인 서미경씨 국내 전 재산 압류조치
▲ 9.26 = 검찰, 신동빈 회장 구속영장 청구 
▲ 9.26 = 검찰, 신격호 총괄회장 셋째 부인 서미경씨 탈세 혐의로 기소 
▲ 9.28 = 검찰,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탈세 혐의 추가 기소 
▲ 9.29 = 법원, 신동빈 회장 구속영장 기각 
▲10.19 = 신동빈 회장,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주 전 부회장 불구속 기소

 

크리스마스에 예수님이 오셔서 모든것을 용서해준것처럼 롯데도 불구속 기소와 같은 방식으로 구원을 받고 말았다..

거기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면세점 사업권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구... 심지어 이제는 중국에서 문제가 된 롯데의 세무조사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만약 8월 같은 분위기였으면... 안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센다라는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았을 텐데..

매일 롯데를 죽여라!!! 뭐 이런 분위기였는데. 다 어떻게 된것인가.... 이제는 아에 대놓고 우리

기업 지켜줘야 한다고 국회의원들이 난리 난리 생난리를 부리고 있다.. ㅋㅋㅋ 된장...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불만으로 한국과 한국 기업을 상대로 동시 다발적인 때리기에 나서고 있는 중국이 우리 측 공식 외교라인은 무시한 채 야당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접촉 중이라고 한다.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지난 5일 이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끄는 국회 대표단을 만나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강훈식 김영호 정춘숙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만으로 구성됐다. 앞서 중국 측 6자회담 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의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베이징에서 만났다. 

김장수 주중 한국 대사의 면담 요청에는 한 달째 묵묵부답인 중국이다. 김 대사는 중국의 한국 여행 제한과 한류 제한 조치와 관련, 중국 당국자에게 면담을 요구했지만 지금까지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중국이 야당 의원들과는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측은 이번 만남에서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김 대사를 제치고 야당 의원들을 만난 것은 이들 역시 사드에 부정적인 데다 대통령 탄핵 후까지 대비한다는 포석도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일전에 남겼던 음모론의 연장선이 될 수밖에 없다.  http://arcadia0630.tistory.com/21

 

기존 반 박근혜/우병우 파가 모든것을 쏟아부어 대세 반전을 이뤄냈고 이제는 롯데를 다시 살리려하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승자의 축제가 시작된것이다. 박근혜는 패자의 수모와 고통으로 죽음에 이르겠지만..

승자는 이제 죽어가는 아버지까지 이용해 마지막 화룡정점을 하겠지....

 

 이글은 나의 엄청난 편견과 일천한 상상력으로 만든글임을 다시 한번 ...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