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해외주식예탁증서(GDR) 발행 성공 , 비트코인 박살나고 있는데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한 이후 꾸준히 기사거리를 만들고 있는 카카오

 

얼마전까지 카카오가 비트코인 수혜주로 이야기 되기도 했다.

 

그리고 비트코인과 관련 주들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요즘...

 

신고가 갱신이후 종잡을 수 없는 카카오 주가....

 

 

다시 카카오가 호재(?)를 만들어왔다..

 

한겨울에 봄내음으로 느낄 정도로....  따끈하다.. 워낙 최근 7일간 하락에 몸이 시려서 그런가 보다...

 

암튼 해외에서 불어오는 이 따뜻한 소식을 보자

 

- 카카오가 해외주식예탁증서(GDR) 발행 규모의 3배에 달하는 주문을 모으면서 흥행에 성공.

-  수요가 몰리면서 할인율은 3.7%로 결정.

  >  일반적인 블록딜보다 낮은 할인율 수준으로 카카오 측 만족

-  2018년 1월 8일부터 17일까지 GDR 로드쇼(Roadshow)를 진행.

   홍콩, 싱가포르, 런던,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국제 금융 도시를 돌면서 투자자들과 접촉했다. GDR는 로드쇼와

   동시에 북빌딩(수요예측)을 진행한다.

- 해외 투자자들에게 주문을 받은 결과 약 30억 달러에 달하는 수요 집계됨

  > 예정 발행 규모였던 10억 달러 3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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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R 발행 가격은 17일 종가 대비 3.7% 할인된 주당 12만9천4원(USD 121.04)으로, 총 826만1천731주를 새로 발행하게 된다.

  > 미화 10억 달러는 최근 10년 내 국내 기업이 해외 주식 시장을 통해 조달한 최대 규모의 금액

  > 일반적인 블록딜보다도 낮은 수준의 할인율인 것으로 알려짐

- 국내에서 GDR 성공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지만 증자와 유사한 딜을 하면서도 할인율을 4% 이하로 달성하여 카카오 이득

- 성공 배경으로

  > 투자자들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

  > 장기 보유로 수익을 실현하는 롱펀드(Long Fund)가 절반 이상의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 양질의 투자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신주 상장 이후 오버행(Over-hang) 이슈가 주가에 발목을 잡지 않는다고 함.

 

- 카카오는 주문을 넣은 기관들을 상대로 배정을 마무리한 후 오는 24일 납입을 진행 예정

-  발행된 신주는 내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  GDR는 다음 날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 상장.

 

 

- 이번 딜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골드만삭스가 주관했다.

 

- 카카오 박성훈 최고전략책임자는 "최근 일본에서 선보인 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등 콘텐츠를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해외 투자자들이 카카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이 담보된 업체 중심 M&A를 추진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감으로써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게임·웹툰·음악·영상 등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업체들을 인수하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업에 대한 투자와 원천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카카오 관련 참고

 

카카오 VS 네이버 주간 등락 원인 및 비교http://arcadia0630.tistory.com/582

 

네이버 VS 카카오, 4차혁명 VS 메신저 서비스http://arcadia0630.tistory.com/557

 

인터넷 뱅크 우대금리 + 카카오뱅크 VS Kbank + 인터넷 뱅크 관련주http://arcadia0630.tistory.com/457

 

카카오 전망 (과거를 통해 본 카카오 페이 분사와 카카오 주가 분석)http://arcadia0630.tistory.com/206

 

다음이라 불리웠던 카카오와 네이버 3개월간 비교 http://arcadia0630.tistory.com/37

 

 

GDR이란?

 

Global Depositary Receipt

 

GDR은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 유통되는 주식예탁증서(DR)를 뜻한다.

국내 기업이 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상증자할 때 발행주식을 예탁기관에 맡기고,

예탁기관이 발행주식을 근거로 DR을 발행한다. 이는 해외에서 국내 주식을 유통시킬 때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원활한 유통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