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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테마주

4월 9일 뉴스로 보는 SK텔레콤

SK텔레콤 주가가 3개월 기준 저점을 다지고 올라가기는 하는데 좀 약해 보이기는 한다.

 

분기실적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고 , 무역전쟁에 휘말릴 가능성도 적고....

 

오늘자 SK텔레콤 관련 뉴스를 통해 감을 익혀보도록 하자

 

 

 

4월 6일 SK텔레콤 통화불가, 인터넷 불가... 게임 불가 등등...

 

SK텔레콤이 4월 6일 서울과 경기·충청·경상도 등에서 2시간 31분 동안 일어난 통신 장애와 관련,

피해 고객들에게 실제 납부하는 월 통신 요금의 이틀치를 보상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피해 고객들은 각자 가입한 월 요금제에 따라 1인당 약 600~7300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사고 당일 오후 3시 17분~5시 48분 사이 2시간31분간 한 번이라도 통화나 문자 메시지 장애를 겪은 고객은 약 73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해 고객들은 다음 달 9일부터 고객센터와 대리점, 모바일 앱(T월드)을 통해 자신의 보상액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청구되는 4월분 통신 요금에서 보상액이 공제된다.

 

◇730만명 피해 추정…전체 보상액 200억~300억원

SK텔레콤은 이번 통신 장애가 고객 약관에 명시된 보상 기준(3시간 이상 장애)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사고 다음 날인 지난 7일 약관과 별도로 자체적인 보상안을 바로 마련해 발표했다. 여기에는 SK텔레콤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 해외 로밍 서비스 사용 고객들도 모두 포함.

이번 사고는 고객들의 음성통화를 LTE(4세대이동통신)망으로 연결해주는 장비가 고장 나면서 발생.

 - SK텔레콤은 HD보이스를 담당하는 장비 오류로 과부하가 발생해 3G 음성 및 메시지 등 연동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

-HD보이스는 LTE망으로 음성을 보내는데 LTE망으로 전송이 어려워지는 경우 3G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과부하가 걸렸다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찌되었던 적지 않은 돈이.. 안나가도 되는 돈이 나가는건 회사 재무 상태에 좋은 일은 아님

 

그리고 항상 최악의 사태는 조그만 계기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요즘 돈에 굶주린 변호사들이 툭하면 소송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

 

퀵서비스나 대리기사처럼 통신 서비스로 영업 활동을 하는 이용자들이 추가 보상을 요구하면서 소송전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2014년 3월 약 6시간 동안 통신 장애가 발생했을 때 대리기사 등 20여명이 1인당 10만~20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냈지만, 당시 법원은 "SK텔레콤이 약관에 따른 반환과 배상을 이행했음이 인정된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물론 별일 없기를 ....

 

 

SK텔레콤과 NHN벅스 인수 합병 여부.. 진실은 시간이

 

 

최근 SK텔레콤이 NHN벅스 인수를 공식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회자고 되고 있다.

 

왜?? 그럴만한 조건을 모두 갖추었기 때문에..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벅스가 로엔 '멜론', KT뮤직-LGU+의 '지니'에 이은 음원시장 3위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SK텔레콤의 '새 음원 친구'로 등극할 가능성을 계속 높게 점치고 있다.

 

원래 SK텔레콤은 멜론이라는 아주 괜찮은(?) 음원 유통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당시에....

- SK텔레콤은 2013년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당시 SK텔레콤의 손자회사) 지분을 홍콩 사모펀드에 팔았고,

  홍콩 사모펀드는 2016년 카카오에 로엔을 매각했다.

 

자신이 만든 멜론과 싸워야 하는 슬픈.... 내가 니 애비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뭐라도 좀 내 손에 들고 해야 한다는... 제휴 , 파트너.. 이런거 개뿔 의미 없다

내꺼 갖고 해야 한다!!

 

 

그리고  음원 상위 사업자 중 유일하게 통신사와 제휴를 하지 못했던 NHN벅스도 돌파구가 필요한게 사실이다

요즘 음악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듣는다..  이런 상화에서 통신사 제휴는 필수적인 것이다.

그리고 나름  SK텔레콤과의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실적 및 브랜드 인지도를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여왔다.

실제 NHN벅스는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band YT' 요금제와 연계한 '벅스 익스트리밍' 음악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벅스 익스트리밍은 SK텔레콤 LTE 기본요금제 이용자가 벅스 뮤직 내에서 데이터를 무제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band YT'' 요금제에 가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벅스 익스트리밍 상품을 50% 할인 또

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NHN벅스는 SK텔레콤과 멤버십 제휴를 통한 사업 확장도 계획하면서 SK텔레콤과의 스킨십을

 계속해 늘리려 하기도.....

 

 

그러나 SKT에서는 다양한 방안을 갖고 있다고 한다.

 

큰 음원사를 인수하기 보다는 대형 기획사와 직접적인 제휴를 통해 음원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마치 애플의 애플뮤직 처럼 말이다....

 

SM·JYP·빅히트 등 연예기획 3사와 제휴를 통해 새 음원서비스의 출시를 기획하기도 했다.

 

음원 도매업을 하는 SK텔레콤의 자회사 아이리버를 통해 고음질 음원을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 그루버스를

인수했다.

그루버스는 지난 2014년 아이리버가 설립한 회사로, SK텔레콤은 2016년 NHN벅스에 그루버스 지분을

 매각한 뒤 음악사업 강화를 위해 1년 6개월 만에 지분을 다시 사들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순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스피커, 자율주행차 등 신사업 분야에서 음악 콘텐츠 소비가 일어남에 따라 SK텔레콤이 새 음원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모습"이라며 "SK텔레콤의 4차 산업 서비스와 음원사업이 연계된 새로운 상품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너무나 힘든 과정들이 많다. 특히 국내에서는 음원관련 해서 너무나 많은 양아치 조직들이

빨대를 꽂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게 한두개가 아니다. 메론을 포기한 이유중에 하나가 이런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이것도 잘 안되면 그때 그때 상황 논리에 맞게

변한다는 것을..

 

즉 담당 임원이 바뀌거나 사장이 바뀌거나 하면 무조건 바뀌게 되어 있다. 이길이 아닌가벼...

이러면 SK 수펙스 정신에 입각해서 혁신!!

 

하지만 SK텔레콤은 기존 대형 음원사의 인수보다는 다른 제휴처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 음원 성장동력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인기 한류 아이돌 그룹들이 소속돼 있는 SM·JYP·빅히트 등 연예기획 3사와 제휴를 통해 새 음원서비스의 출시를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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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계열사들이 지난해 주요 기업 직원 연봉 서열에서 상위권 차지.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 상위 10위 (단위 100만원)

 

순위
기업명 증감액 2017년 2016년

1

SK에너지 20.6 152.2 131.6

2

SK종합화학 19.7 141.7 122

3

SK인천석유화학 6.2 130 123.8

4

SK루브리컨츠 18.1 121.3 103.2

5

한화토탈 5.8 120.8 115

6

S-Oil 9.9 120.8 110.8

7

삼성전자 10 117 107

8

메리츠종금증권 17.2 116.6 99.4

9

대한유화 2.9 114.9 112

10

코리안리 1.5 112.5 111

 

 

 

 

 

통신사 차세대 킬러콘텐츠 전략

 

 

SK텔레콤 마케팅 핵심은 개방이다. 대표적 킬러콘텐츠 ‘T맵’은 SK텔레콤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였지만, 지난 2016년 7월경 모든 사람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현재 T맵의 이용자 수는 1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2015년 12월 타 이통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SK텔레콤의 T전화 역시 이용자 100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SK텔레콤은 T전화에 증강현실 통화기능을 추가했는데, 이 역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공유-개방-협력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로 진화‧발전시키겠다는 것이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개방을 통한 데이터 확보가 SK텔레콤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리서치센터를 개소하고, 초대 센터장으로 애플의 홈팟(Homepod) 시리(Siri) 개발 총괄을 담당한 김윤 박사를 센터장으로 낙점하는 등 AI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AI사업의 승패여부는 데이터 확보량에서 갈리기 때문에 서비스 개방을 통한 데이터 확보가 SK텔레콤에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24일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U+프로야구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사진은 LG트윈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새롭게 개편된 U+프로야구 핵심 기능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반대로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내세우고 있는 킬러콘텐츠는 ‘U+프로야구’다. U+프로야구는 야구팬들을 겨냥한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 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등을 제공한다.

U+프로야구는 LG유플러스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U+프로야구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서비스 개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그럴 일은 없다”며 “U+프로야구는 LG유플러스 고객에게만 드리는 혜택”이라고 딱 잘라 답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의 행보는 가입자 성장여력이 남아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차별화된 서비로 야구팬들을 가입자로 끌어모을 수 있는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앞으로 출시되는 콘텐츠들도 LG유플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KT의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브라이트'를 찾은 손님들이 '플라잉제트'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한편 KT는 킬러콘텐츠로 ‘실감형미디어’를 꼽고 있다.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감형미디어 시장선점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최근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를 오픈하고 오는 2020년까지 실감형 미디어 체험 공간을 200여 지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서비스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유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