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CJ헬스케어 인수!

예상대로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에 성공(?)했다

- 인수가격 1조 3100억 원이다. 

한국콜마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CJ헬스케어와의 인수 계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제약 생산ž개발 역량과 CJ헬스케어의 신약 개발 역량, 영업 인프라가 융합돼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CJ헬스케어에서 생산되는 의약품들이다.

매우 다양한 상품군을 갖고 있다.

이번 인수는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이사가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국콜마의 제약사업 매출은 2천억 원대로 5천억 원대 CJ헬스케어 인수로 매출 7000억원대 제약회사로 

도약하게 된다.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 인수를 통해 제약사업을 강화하고 2022년까지 신약 개발 중심의 국내 Top 5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향후 10년 이내에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제약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R&D 부문의 역량 

확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콜마의 의약품위탁생산(CMO) 사업에 CJ헬스케어의 전문의약품과 건강미용(H&B)사업이 

융합되면 명실공히 종합 제약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인수 성공으로 화장품, 제약, 건강식품 세 영역을 균형있게 갖추게 됐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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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설립된 한국콜마는 매년 평균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가다 2015년 한국콜마와 계열사를 포함해 

매출 1조72억원을 기록했다. AHC 아이크림 등 화장품이 홈쇼핑에서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매출 신장에 큰 역할을 했다.

한국콜마가 이번에 1조원대 과감한 투자에 나선 것은 사업구조 다각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화장품으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진 상황에서 제약사업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현재 한국콜마의 사업구조는 화장품 70%, 제약 30% 정도다. 국내 최초 화장품 ODM(제조자생산개발) 회사로 출발

한 한국콜마는 2012년 비알엔사이언스(현 콜마파마)를 인수하며 제약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한국콜마가 제약업계 10위권에 안착한 CJ헬스케어를 인수하면 제약사업을 강화할 수 있다. 

한국콜마의 연구개발(R&D) 노하우와 CJ헬스케어의 영업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한국콜마의 제약사업 매출은 2000억원대로 기록됐는데 5000억원대인 CJ헬스케어를 인수하면 

매출 7000억원대를 달성하고 이후엔 1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를 인수하면 제약뿐만 아니라 '컨디션', '헛개수'로 대표되는 음료사업으로도 

영역 확장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 인수를 검토하는 초기 단계부터 "1조원 이상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내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는 업계 판도 변화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콜마와 계열사의 지난해 매출은 

1조4000억원, CJ헬스케어의 2016년 매출은 5208억원이다. 당장은 인수 비용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한국콜마가 2조원대 헬스케어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한국콜마는 꾸준히 성장을 해왔다. 특히 사드 관련해서 여러가지 고난을 겪으면서도 2017년에도 이익을 

발생시켰다. 2016년 4분기 실적과 2017년 4분기 실적을 보면 어찌되었건 성장을 이룩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CJ헬스케어 역시 그리 망가진 회사는 아니다.

나름 유명한 숙취해소 음료도 있고.. 물론 이게 1조 짜리는 아니지만...

2018년도 2017년에 이어 제약 바이오 업종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최근 한미약품 같은 올빼미 

공시만 없었다면 좋았겠지만..

2017년 실적을 보면 콜마는 중국의 한한령을 잘 이겨낸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 한한령에 대한 문제가 해결된것은 아니지만 더 나빠질까 싶다..

거기에 제약과 음료가 추가된다면 매출에 해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을 이야기 할 때 지금 돈을 얼마를 써서 회사 창고가 빈것보다는 성장가능성과 실적이 중요하다고 한다...

현재 쌍끌이 매도추세이기 때문에 바닥을 확인하고 무릅으로 올라올 때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