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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가상화폐 거래 중단 유도 국내 카드사도 동참 비트코인 서비스 중단되나?

 

2018년 1월 12일 금융당국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정부가 특별대책을 통해 발표한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금융위원장과 법무부 장관의 이야기에 힘을 실어주는 눈치다 http://arcadia0630.tistory.com/580

한달간 비트코인 주가 추이

 

물론 청와대 청원이나 일부 부처에서는 가상화폐 거래 제재가 단지 案에 불과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빗썸에 대한 세무조사나  관련해서  앞서 금유위원회에서 FUI가 가상화폐 ,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계좌를 개설해주는

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 http://arcadia0630.tistory.com/577 를 실시하고 있는 시점에서 발빠르게 대응하는 눈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시스템은 이미 개발됐지만 가상화폐 거래가 이처럼

사회문제화되는 상황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특별대책을 통해 가상화폐 취급업자에 대한 가상계좌 신규 발급을 중단하고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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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는 거래자의 실명계좌와 가상화폐 취급업자의 동일은행 계좌만 입출금을 허용하는

가상계좌 서비스로 거래자의 신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실명확인에 입각한 가상계좌마저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돈 들여서 만들어놓은 시스템을 않한다고 결정하는것도 어렵지만 수수료 수익을 만들어 내는 일을 중단한다는 것이

더 어려운 결정이었을 것이다.

왜 그랬을까? 자발적으로 투기에 대한 죄책감이나 돈을 날릴 사람들에 대한 걱정때문에??

절대 그렇게 할 은행이 아니다..

"신한은행은 더 나가 3개 거래소(빗썸, 코빗, 이야랩스) 10일 공문을 보내 기존 가상계좌에 대한 정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특히 15일을 기해 기존 가상계좌로 입금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기존 가상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출금은 허용한다. 출금은 허용하되 입금을 중단하면 기존 가상계좌 거래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업무 진행 사항을 보면 당분간은, 적어도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활성화 방안(?) 이런거 말하기 전까지는

근처에 얼씬거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소와 가상계좌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3개 거래소(빗썸, 코빗, 이야랩스)는 법인계좌 밑에 다수 개인의 거래를 담는 일명

'벌집계좌'로 방향을 전환하거나,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적용하는 가상계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은행으로

 옮겨야 한다.

법인계좌 밑에 다수 개인의 거래를 담는 벌집계좌는 장부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고객을 수용할 수 없다.

가상계좌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리고 벌집계좌는 말에서 느끼는 어감 그대로 정부 부처... 세무 또는 행정 업무에서 불법의 소지가 대단히 많은 방식이다..

잘못하다가는 그냥 골로 간다..  말 그대로 벌집을 쑤셔놓는 결과를 불러온다. 

 

신한은행은 국내 2위 규모의 대형은행이다... 신한은행이 이렇게 했다면 다른 은행들도 동참하거나 동참을 권유\

받을 확률이 대단히 높다. 

 

 은행에 뒤질세라~ 카드회사들도 열심히 정부 시책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카드사들이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구매할 수 없도록 신용·체크카드 결제를 막는 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8곳은 최근 논의를 거쳐 이같은 방향에 합의하고

현재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



국내 투자자가 규제를 피해 해외에서 가상화폐를 구매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에 발맞춰 카드사들도 나선 것"이라며 "이미 자율적으로

 시행 중인 곳도 있지만 이번 합의를 통해 모든 카드사가 동참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카드결제 중단은 해외 거래소에서 승인이 이뤄지지 않게 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확한 중단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협회 관계자는 덧붙였다.

 

요렇게 기사들을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압박? 또는 경고? 간보기 등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특성상... 누가 정부 대책에 따라서 움직였는데 

누군 하고 누군 안한다?  그럼 한놈이 안한놈 신고하는게 우리나라 비지니스 예의(?)다

정부는 지금 완전 욕먹고 있다.. 욕받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럴때 도와주는 회사는 금융위원장이나 법무장관이

밥사주고 싶은 1순위에 올라간다.

 

이렇게 당국과 금융권이 싸잡아서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 암호화화폐를 괴롭혀도 여전히 앞날은 아무도 모른다.

여전히 다른 방법을 통해 거래를 할수도 있고 비트코인 가격도 여전히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금일 오전 비트코인 가겨 추이는 여전히 흥미로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