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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테마주

삼라 마이다스 우오현 회장 기사 모음 관련주

과거에도 한번 자세하게 조사한 적이 있던 SM 그룹

 

http://arcadia0630.tistory.com/55

 

 

최근 인수 합병 관련 뉴스에 빠지지 않는 회사가 있다. SM 그룹이다.

SM 그룹 최근 뉴스를 모아봤다.

 


"기업 인수·합병(M&A)을 너무 많이 한다고요? 계열 해운사들 다 묶어봐야 STX 하나만도 못합니다, 아직도 배가 고파요." 우오현(64) SM(삼라마이더스)그룹 회장은 20일 왕성한 기업 M&A로 건설, 해운사들을 사들이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이렇게 일축했다

우 회장은 건설사 M&A뿐 아니라 2008년 금융위기에 좌초한 대한해운을 인수하고서 대한상선(옛 삼선로직스), SM상선(한진해운 미주노선)을 잇따라 인수했다. 최근에는 종합 무역상사 STX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까지 선정됐다

그는 "요즘 강덕수 옛 STX그룹 회장 사례를 들어 걱정된다는 소리를 주변에서 많이 한다. 하지만 기업가가 손해 보고 인수하겠는가, 시너지 효과를 확신하고 인수에 나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진해운은 규모가 너무 방대해 쓰러졌지만, 현재 대한해운 등 해운 계열사들을 다 묶는다 해도 자산규모가 2조원도 안 된다. 'STX' 하나만도 못하다. 건설사들도 계속 인수해봤자 대우건설의 10분의 1도 안 된다, 더 늘린다 해도 끄떡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태 기업 '삼라' 중심의 건설업에서 기틀을 갖춘 SM그룹은 M&A 전략을 통해 진덕산업과 조양, 벡셀, 남선알미늄, 경남모직, 티케이케미칼, 우방, 대한해운, SM상선 등 계열사들을 잇달아 인수해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우 회장은 "기업가는 시간을 사야지, 기회를 놓치면 어려워진다. 떨어지던 철강값이 두 배로 뛰었다. 2015년 인수한 한덕철강은 지금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됐다.최근 몇 년간 예상이 딱딱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운업에 운명을 걸고 옛 국적 선사의 명예를 회복하겠다. 과거 연간 매출이 한진해운은 10조원, 현대상선은 45천억원에 각각 달했는데 올해 SM상선 목표 매출은 4천억원이지만 23년 후 3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외 해운사도 인수하겠다. 미 동부노선을 운항하려면 배가 10척 정도는 필요하고 해운동맹도 가입해야 한다. 일본,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 국가 해운사와 동맹을 맺으려고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 회장은 다만, "막상 해운업에 뛰어들어 보니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한국 해운업이 죽어 가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 의 기업들은 국적선사 활용비율이 80%에 이르는 데 한국 기업의 국적 해운사 활용비율은 18%에 불과하다. 부산에 가보면 머스크 등 외국 배만 수두룩하다"고 지적했다

우 회장은 또 지금껏 사들인 계열 기업 간 사업 구조조정과 M&A로 그룹을 재편할 계획이다

그는 "그동안 법정관리 등 기업들을 계속 인수해 계열사 간 정비도 필요한 시점이다.

 삼부토건을 인수해 동아건설과 묶어 튼튼하게 만들 생각인데, 다른 계열 건설사들과 해운 계열사들도 사업 구조조정과 합병을 추진해 모두 흑자를 내는 건실한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건설, 해운 등 신규 기업 인수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는 "경제가 많이 죽어 있다, 법정관리 기업이 서울에만 1500개에 달한다. 어려운 기업들을 살려내고 실업을 최소화해 국가 경제적 손실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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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글로벌해운사 추가인수도 추진"

 

"한진해운 등 국적선사 누리던 명예회복할 것

"SM
상선 매출목표 23년내 3조원까지 늘려 잡아

SM
그룹은 작년에 인수한 SM상선(옛 한진해운미주·아시아노선)을 과거 한진해운 수준으로 원상복구하고 해운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 해운사 인수도 추가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오현(64) SM(삼라마이더스)그룹 회장은 20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해운업에서 옛 한진해운 등 국적 선사가 누리던 명예를 회복하겠다" "해외시장을 넓히기 위해 글로벌 해운사 인수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SM상선을 과거 연간 매출 10조원을 올리던 '한진해운' 수준으로 원상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배 인수팀을 회장 직속으로 두고 5가지 해운 관련 업무를 직접 보면서 재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 회장은 전문 무역상사 STX를 인수해 계열사 간 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SM상선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그는 "그룹 전반적으로 STX 등 기업들을 인수해 건설, 해운 부문 계열사 간 사업 구조조정과 M&A를 추진해 재편하면 각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SM
그룹은 최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STX가 조선업을 하던 STX그룹의 지주회사여서 인수 후 다른 계열사와 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확신한다

SM
그룹은 STX를 채권단 채무 3600억원 출자전환과 8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등을 거쳐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부채비율을 낮춰 STX를 클린 컴퍼니로 만들어 계열사 간 사업 재편 등 그룹 전반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우 회장은 "올해 SM상선 매출 목표로 4천억원을 잡았으나 계열사간 사업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23년 후 3조원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SM상선을 인수하고서 보니 올해와 내년에 1300억원씩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 "SM상선이 적자를 면하는 게 최대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를 100여척까지 늘려 용선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 "용선사업부를 두고 배를 빌려주는 업무를 통해 SM상선은 적자를 대폭 줄여 흑자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STX
는 에너지, 원자재 수출입, 기계·엔진, 해운·물류 등 4대 사업 중심의 '전문 무역상사'로 산하에 STX 마린 서비스, STX리조트 등을 거느리고 있다

SM
그룹은 STX가 알루미늄 원재로 등을 사다 팔고 신자원 사업도 추진하면 계열사와 시너지로 연간 매출을 25천억원으로 늘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한해운 등 해운사 입장에선 배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