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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테마주

봄 가을은 캠핑의 계절 캠핑 관련주

  날이 완연한 봄 날씨다..

 

2017년에도 어김없이 봄은 오고 여름도 오고 가을도 온다.

 

대한민국에 캠핑 문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것은 하루 이틀 이야기는 아니다.

 

캠핑 관련 산업은 꾸준히 성장해왔고 올한해도 꾸준한 성장을 예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특히 날이 따뜻해지면서 관련용품들이 대형 마트 및 온라인에서 잘 팔리는 것을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캠핑 관련주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쉬운 것은 중국과 한국의 사드 외교문제만 아니였으면 관련주의 성장이 더욱 괜찮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특히 라이브플렉스를 유의깊게 봐야 할 것 같다.  외인 매수세도 매수세지만... OEM 방식이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국에 안전한 수출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캠핑의 코스맥스라고나 할까...

 


* 캠핑관련주 
- 파세코(037070): 캠핑용 난로 
- PN풍년(024940): 캠핑용 코렐 
- 라이브플렉스(050120): OEM방식 텐트 

AD sect

 

 

- 태양(053620): 부탄가스 ‘썬연료’ 
- 대륙제관(004780): 맥스부탄 
- 쌍용차(003620): SUV 차량 

 

 

 중국 캠핑 산업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태도가 바뀌면서 여가와 힐링을 추구하는 중국 캠핑족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캠핑 시장을 키우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 15000만명 중국 캠핑족이 창출하는 직∙간접 소비 규모는 수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 중국 캠핑족, 여가 즐기는 도시거주 청∙장년층 

중국인들에게 ‘캠핑’은 이제 익숙한 단어다. 여가와 힐링을 추구하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캠핑은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휴일을 보내는 방식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 자가운전 여행 발전 보고서’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캠핑족의 대부분이 “25~50세 사이의 자가용 보유 도시 거주자”에 해당한다

구이저우(貴州)시에 사는 25세 리하오(李昊)는 인민일보 해외판과의 인터뷰 중, 캠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일년이면 10번은 캠핑을 가요, 한 달에 2번 가기도 하죠” 리씨는 “심신의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을 주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계기도 된다”며, 이제 캠핑이 자신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캠핑을 삶의 일부로 여기는 사고방식은 젊은 세대에만 국한되는 말이 아니다. 상당수의 부모들이 주말을 활용해 자녀를 데리고 교외로 나들이를 나가거나 캠핑을 즐기기 시작했다. 베이징 룽완(龍灣) 국제 캠핑장 천량바오(陳良寶) 부총경리는 “젊은 세대 외에도 가족, 그룹으로 온 단체 캠핑족들이 일정한 비율로 캠핑장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캠핑천하(露營天下)&SMART, 2016 중국 캠핑산업 보고서>

◆ 양회서도 강조, 캠핑장 1년새 배로 늘어 

2014년 이후 중국 국무원과 지방정부는 캠핑산업에 주목, 실제 상황에 맞는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도 여행업에 대한 주목도가 두드러졌다. 2016년 리커창 총리는 양회 기간 ‘국민 여행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하며 캠핑시설 건설을 언급했다. 올해에는 ‘전국 여행’이 처음으로 업무보고에 포함되며 중점사업 중 하나로 부상했다

시장의 수요와 정책적 뒷받침 속에, 중국 캠핑 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맞이하고 있다. ‘중국 캠핑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에서 이미 완공됐거나 건설 중인 캠핑장은 1년 전에서 배로 늘어난 958곳에 달했다

“우리 아시아인들의 생활 방식은 미국, 유럽과 달라요. 공휴일이 분산돼 있다는 특징도 있고요. 그래서 ‘아시아 성장 모델’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카라반(이동식주택) 캠핑 연맹총회 슈쉐쥔(修學軍) 회장은 이같이 말했다. 캠핑 전용 시설이 갖춰지면 중국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사회과학원 여행연구센터 푸레이(付磊) 연구원은 “캠핑산업의 핵심은 캠핑장”이라고 강조한다. 중국은 제조 대국답게 캠핑카, 텐트, 통나무집 등 캠핑장 안에 들어가는 부대시설 생산 및 제조에서는 강세를 보인다. 하지만 정작 캠핑장의 수량, 구조, 품질, 인력 등 측면에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고, 따라서 아직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 캠핑장 브랜드화∙가맹점화 추세, 조위안대 시장 열린다

과거 중국 캠핑장 개발사업은 중소업체나 부동산 개발업자가 주도해왔다. 그러다 2012년을 기점으로 대형 여행사와 자동차업체가 뛰어들면서 전환점을 맞이한 중국 캠핑업계. 현재 중국 캠핑장 개발 사업은 대기업과 자본의 유입으로 브랜드화, 프랜차이즈(가맹점)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캠핑업체로는 씨티에스(CTS 港中旅), 투쥐(途居露營), 촨뤼(川旅), 쓰촨콰이제318(四川快捷318)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씨티에스는 2020년까지 중국 전역 관광지에 캠핑장 500개를 신설할 예정이다. 쓰촨콰이제는 318번 국도(중국 국도 중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를 따라 캠핑장을 건설, 브랜드 확대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국 서부 자가용여행 서비스 종합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푸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의 경우 캠핑족 비중이 전체 인구의 약 10%~15%를 차지한다”며, “가장 작은 수치인 10%로 계산하더라도 중국은 15000만명에 달하는 캠핑인구를 보유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들이 1년에 최소 1000위안을 캠핑에 사용한다고 치면, 매년 1500억위안에 달하는 직접 소비가 창출된다”고 추산했다. 여기에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승수효과(multiplier effect)까지 고려하면, 중국 캠핑시장 규모는 무려 수조위안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 대표 캠핑업체,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씨티에스(CTS 港中旅), 투쥐(途居露營), 쓰촨콰이제318(四川快捷318), 촨뤼(川旅) <사진=바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