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식용어

디플레이션, 디스플레이션, 인플레이션 뭔뜻인가? 디스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차이

물가 상승률이 장기간 0%대(이하 전년동월대비) 행진 중이다.

2015년 이후 4년만에 연간 1%대 미만 물가 상승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도 커졌다.

정부는 국제유가와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현상이어서 경기 침체가 아니라고 외치고 있다.

ㅋㅋ 그런데 정말 조심해야 한다. 항상 경제는 어렵고 먹고 살기는 더 어려워지지만

요즘은 대기업들도 힘들다고 하니 말이다.

통계청이 2019년 8월 1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56(2015=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통계청 자료 다운받기 >> 2019년 7월 소비자 물가 동향 통계청  https://arcadia0630.tistory.com/986

0.6%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하락했다.

전년비 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0.8%를 기록한 이래 7개월 연속 1%를 밑돌고 있다.

이는 2015년 2∼11월(10개월) 이후 최장 기록이다.

1∼7월 누계로는 0.6% 상승했다. 이는 2015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통계청은 0%대 물가가 7개월 연속 이어지는 현상에 대해 '디플레이션'이 아닌 '디스인플레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최근 상황에 대해 "저물가가 지속하는 '디스인플레이션'이라고 생각된다"며 "총체적 수요

감소에 따라 물가가 하락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기후변화와 석유류 (유류세) 인하 등 외부요인,

집세와 공공서비스도 정책적인 측면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에서는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까지 나열하면서 별거 아니라고 잘 될거야 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느낌이 일본한테 우리가 화내면 일본이 깨갱할거라고 이야기하던 모습이 생각이 난다...

아무튼 단어에 대해서 좀 알아보자.

1. 디스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통화가 증발하는 것을 막고 재정과 금융의 긴축을 중심축으로 하는

경제조정정책이다.

통화량의 증가를 억제하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여 서서히 인플레이션을 억누르는 경제 정책.

디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는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의 뜻으로 제 2차 세계 대전 후 쓰이던 말.

 

2. 디플레이션이란?

통화량(通貨量)의 축소에 의하여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 활동이 침체되는 현상.

또는, 경기 과열이나 인플레이션의 억제를 위하여 정책적으로 실시되는 통화 수축. 통화 수축.

쉽게 생각해서 디플레이션이 심해지면 대공황이 온다.

일자리도 없고, 집값도 떨어지고..

ada

집값 떨어지면 좋아하겠네... ㅋㅋㅋ

 

3. 인플레이션이란?

물가가 안정되어 있지 않고 계속해서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고 한다.

물가가 오르면 같은 물건을 사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므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것과 같다. 


일반적으로 물가가 거의 오르지 않거나 연간 2 - 3% 정도의 아주 낮은 수준으로 오를 때에는

 

우리 생활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우리 생활뿐 아니라 사회ㆍ경제적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디플레이션과 디스인플레이션의 차이는 아래 이미지와 같다.

디스플레이션은 동일한 현상인데 대단히 긍정적인 느낌이고

디플레이션은 대단히 부정적이다.

adb

 

위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디플레이션은 망해가는 징조이고 디스플레이션은 안전하고 더 낳은 단계를 가기 위한 전단계라는 것이다.

디스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경제를 정부가 자기 손안에 있다!! 내가 조절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고

디플에이션이려고 말할 때는 정부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이야기 한다.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것은 정부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라고 사전에 이야기 한적이 있었나?

그리고 정말 의도해서 하는 것일까?

지금 이상황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 말이 되나?

최저임금 상향과 소득 주도 경제를 통해서 사람들의 월급이 올랐다...

물론 받는 사람은 전혀 오른게 없다고 이야기 하기는 하지만

돈을 내보는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최소 원가가 15% 이상 오른게 된다.

이상황에 상품/서비스 가격을 떨어트리면 사장님들은 그냥 망하게 된다.

직원들 월급은 올렸는데 상품가격이 떨어지면 남는게 없다.

디스인플레이션은 기본적으로 정부에서 인위적으로 조정을 한다는 의미가 깔려 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현 정부에서 경제를 조정하는 느낌은 1도 안든다.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면 1000000배는 더 잘 돌아갈 것 같다.

약은 약사에게 기업은 사장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