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수소 폭탄 시험 이후 계속 주가 하락 중입니다.
1. 미국 증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자들이 정부 부채한도를 3개월간 연장하기로 합의.
- 북한 핵실험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 허리케인 '어마'의 피해 우려 등 다양한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는 반등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4.33포인트(0.3%) 오른 2만1807.64로
- 홈디포, 쉐브론, 엑손모빌이 2% 이상 오르며 지수 견인
S&P500지수는 7.69포인트(0.3%) 상승한 2465.54로 장을 마감
- 에너지업종이 1.6% 급등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11개 주요 업종 중에서 9개 업종이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7.74포인트(0.3%) 오른 6393.31로 마감
- 베이지북을(경기동향 보고서인)통해 미국 경제가 7~8월 중순 '완만에서 점진적 속도(at a modest to moderate pace)로 확장 평가
>> 연준은 물가가 전국적으로 완만하게 올랐다고 평가하며 판매둔화를 겪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대해서도 우려.
- 미국 유가가 4주내 최고치를 상승.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에 따른 원유생산 차질 우려와 텍사스 걸프코스트지역 정유공장의 재가동으로 원유 수요가 늘면서다.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50센트(1%) 오른 49.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8월 9일 이후 최고가다.
>>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1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82센트(1.5%) 상승한 54.20달러로 장을 끝냈다. 4월 18일 이후 최고.
>>허리케인 '하비'로 가동중단됐던 걸프코스트지역 정유공장들이 재가동되면서 원유가격 상승을 견인
>>플로리다주를 향해 북서진중인 허리케인 어마가 멕시코만지역 원유생산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 금값은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가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에 합의하면서 금값을 압박 하락 유도.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5.50달러(0.4%) 하락한 133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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