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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테마주

2017년 하반기 NCsoft 엔씨소프트 분석과 흐름 보기.

올해 게임 관련주 중 가장 뜨것운 주가 엔씨소프트가 아닐까 합니다.

 

엔씨소프트036570

 

엔씨 소프트가 이렇게 핫하게 된 이유는 과거부터 엔씨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던 IP를 활용한 리니지씨리지가 세상에 나왔고 그 실적이 어느정도 사람들의 기대에 부합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10년간 주가를 보면 22900에서 시작해서 42만원 대까지... 특히 2016년 末부터 엄청난 상승을 지속해왔으며

꾸준한 외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외인과 기관은 말 그래도 흡입을 했습니다.

 

아마도 이들은 2017년 8월 7일 발표된 실적이 부진하다는 것을 모르고 충동 매수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어도 그러기에는 매수 금액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물론 공매도나 각종 수법으로 개미 돈을 먹고 털수는 있습니다마는..

8월 7일 아래와 같은 공시 자료가 나왔습니다.

"엔씨소프트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소식에 약세다.

2017년 8월 7일 오전 10시3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67%(2500원) 내린 37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소폭 반등하나 싶었지만 9시30분 이후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실적 부진에도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세다. 오전 9시50분기준 외국인은 1만주, 기관은 4000주 순매수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75억6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39%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86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8억2800만원으로 65.91% 급감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반등을 하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외인과 기관의 매수덕분으로 예상됩니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었습니다. 엄청난 마케팅 비용 때문으로 이야기들 하고 있습니다.

거래량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10일 평균 30만주가 넘게 거래 되고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하던 하락하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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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포인트는 모바일 쪽 수익이 정말 되는가 입니다.

아래 표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보장되는 앱애니사이트에 갖고 온 자료이다.

전세계 모바일 게임 회사매출 순위이다. (google play와 IOS 합산)

10위 안에 대한민국 회사가 2개있다.  하나는  3위를 차지한 넷마블이고 또 하나는 8위를 차지한 NCSOFT이다.

그리고 기억하는 사람은 기억하겠지만 넷마블의 주요 주주중 하나가 NCSOFT이다.

넷마블 지분 관계 상세 http://arcadia0630.tistory.com/78

 

당장의 매출과 수익을 떠나서 두회사가 한번에 맛이 가기는 쉽지 않다. 

이 두회사 모두 글로벌 기업이다.  우리나라의 게임규제로 인해서 국내 영업이 어려울 수 있을지 몰라도

이미 떠버린 글로벌한 기업가치는 쉽게 망가지지 않을 것이다.. 나라에서도 이 회사들이 망가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이런 회사들이 과거의 대한민국의 수출 효자였다면.. 이제는 이런 회사가

수출효자가 될 수 있다... 단순 게임을 통해서건 다른 유형이 사업형태를 통해서건..

 

누구는 지금 잘 털고 나왔다고 좋아 할 수도 있고 누구는 아직 멀었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다.

지금 뜨고 있는 NCSOFT와 리니지의 오래된 이야기 하나를 전달하고자 한다...

어쩌다 리니지라는 단어가  게임의 제목이 되었을까?


그건 바로 신일숙작가의 판타지 순정만화, 서울문화사의 윙크에서 연재되었던, 당시 소녀만화로서는 드물게 보는 신화적 영웅담이 주요 내용이었던  리니지라는 만화에서 게임 스토리를 갖고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게임에 등장하는 케릭터, 서버, 각종 아이템 등등 많은 것이 원작에서 가져온 것이 많다.


 

처음에 원작자 신일숙 씨가 저작권을 넘겼을 받은 가격인 1500만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리니지가 너무 잘되서 대만으로 수출이 되면서 처음에 계약했던 내용을

엔씨가 위반했던지 .. 암튼 어쩌다가 신일숙씨가 소송을 시작했고 나중에는 엔씨의 고문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엔씨에 남아 있는지 아니면 주식 정리하고 나왔는지.. 그건 모르겠으나.

마지막 소송결과 내용에는 10억을 받았다고 하는데… 


 

 자룔 찾다 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


리니지 저작권 분쟁이 제2 라운드에 돌입”.

리니지 원작자 신일숙(38)씨는 7일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원작 사용에 관한 계약을 위반했다”며 다음주 원작사용 금지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도 이 날 원작파기소송 등을 통해 맞대응하겠다고 했다.

게임 리니지는, 엔씨소프트가 지난 97년 신일숙씨 만화를 게임으로 개발한 것으로, 신씨는 원작사용에 대한 대가로 1500만원을 받았다.

신씨는 “엔씨소프트가 두 갈래로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한다. 엔씨소프트가 계약을 확대 해석해 리니지를 캐릭터 사업에 이용하려는 것과, 원작자의 동의 없이 리니지를 외국어로 번역해 외국에 판매했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7월 대만에 리니지 게임을 수출한 바 있다.

신씨는 지난 달 2일 엔씨소프트에 계약 파기를 통보해 놓은 상태다. 신씨의 소송을 대행하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유광현 변호사는 “계약파기 통보를 받은 지 1개월이 지나면 통상 계약이 파기된 것으로 간주한다”며, “승소하게 되면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서비스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게임 리니지는 원작을 모델로 한 2차 저작물이 아니라 원작의 이름만을 빌려온 `독립저작물'”이라고 반박한다. 줄거리와 등장인물이 전혀 다른 디지털 창작물이라는 것이다. 엔씨소프트쪽은 “변호사를 선임해 계약파기소송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니지 저작권 분쟁(<한겨레> 2000 117일치 22)은 지난해 11월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다. 당시 엔씨소프트는 게임 리니지를 통해 캐릭터 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세웠고, 신일숙씨 역시 3차원그래픽 전문업체 디지털드림스튜디오(DDS)와 손잡고 만화 리니지의 캐릭터 사업을 추진했다. 양쪽은 서너 차례 협상을 했으나 순조롭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지 분쟁에 대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쪽이 뚜렷한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 저작권단체들은 “게임 리니지는 만화의 2차 저작물로 봐야 하며, 원저작자와 재개발자가 대등한 권리를 가진다”며 신씨 손을 들어주고 있다. 반면 온라인쪽 업체들은 “리니지 게임은 오프라인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새롭게 창조한 것이어서 저작권으로 재단하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엔씨소프트-신일숙씨, ‘리니지’ 저작권 분쟁 종결

엔씨소프트는 12 27일 만화 ‘리니지’의 원작가인 신일숙씨와 ‘리니지’ 저작권 관련 분쟁을 마무리 짓고 향후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내용에 따르면 그간 양측의 ‘리니지’의 캐릭터 사업권 및 해외수출과 관련된 저작권 문제를 종식시켰을 뿐 아니라 신일숙씨를 엔씨소프트의 고문으로 위촉, ‘리니지’를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로 발전시키는데 공동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일숙씨는 “분쟁이 종식됨으로써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제기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게임 리니지가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소송으로 인해 그간 고객과 주주들에게 염려를 끼쳐 죄송하며 원만히 일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리니지에 대해 가지고 있는 애정에는 양측 모두 변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만화 리니지에 대한 저작권을 작가 신일숙씨로부터 양도받는 대가로 
 1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로써 엔씨소프트는 만화 리니지와 이를 원저작물로 하는 2차적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었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만화 출판에 관련된 권리에 대해서는 신일숙씨가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이후 알려진 합의 내용은

엔씨소프트가 만화 '리니지' 대한 2 저작권을 받는 대신 10 원을 지급하고 신일숙 작가를 고문으로 위촉, 매월 100  지급과 스톡옵션 1000 부여

 

 

엔씨소프트 때문에 속상한분들 그냥 함 읽어보세요

가치라는 것은 그 때는 잘 모릅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현시점에서 알 수 있는 건 그 시간을 우리가 버틸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자기돈 말고 남의 돈, 은행돈으로 주식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