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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요특징주, 시황, 증권사추천종목

2019년 8월 주식 폭락 원인과 대책

거의  전 종목이 폭락하고 있다.

어제 (5일)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이후 약 3년 1개월 만이다.

이건 뭐 IMF나 금융위기 수준이다.

 

 

그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는건 대한민국만 떨어지는게 아니라는 거...

그러나 미국은 우리가 떨어지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가가 최근 1년동안 허욱적되는 동안 나름 꾸준히 올랐다.

 

지금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1. 글로벌 경제 불안요소 증가

 - 미중 무역전쟁이 끝날 조짐은 커녕 더욱 커지고 있다.

   오늘자 뉴스에 많이 나온 키워드다

미중, 경제전쟁 확전에 뉴욕증시 '패닉'…中 "美 농산물 안 산다" vs 美 "中 환율조작국 지정"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 하에 오늘자로 중국을 환율 조작국에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에 지정한 것은 빌 클린턴 정부때인 1994년 이후 처음이다. 

문제는 이 둘간의 전쟁에 우리도 휩쓸려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국도 한때 환율 관찰 대상국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것보다 더 무서운 센컨더리보이콧에 걸릴 수도 있는 요주의 대상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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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과의 경제전쟁

 

한국과 일본간의 경제전쟁이 점입가경이다.

한국의 우방을 늘려가도 모자른 판국에...

일본이 밉고 짜증나는건 당연하지만 아이처럼 그냥 화난다고 막 질러버리는 현정부의

초등학교수준의 대안들은 당분간 주가하락을 부채질 할 것이다.

일본이 경제 제재 조치를 취하는데 일본돈이라고 한국 주식시장에서 좋은(?}일을 할리 만무하다.

지금하고 있는 반일 운동, 불매운동이 경제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까?

유니끌로 1년 매출이 얼마나 대단할까? 간단한 산수를 해보면 알 것이다.

화이트리스트란?

 

일본이 자국의 안전 보장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전자 부품 등을 타 국가에 수출할 때, 허가신청을

면제하는 국가를 가리킨다. ‘안전 보장 우호국’, ‘화이트리스트’, '화이트 국가'라고도 한다

 

3. 북한 위험성 증가

북한에서는 지속적으로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

전세계에 자국의 무력을 뽑내고 있다. 이걸 누가 좋아할까?

더구나 북한과의 평화경제 성장은 그럴듯해보이지만 적어도 현정권, 아니 향후 10년 이내에 실현되어서 국내에

자본을 유입시키거나 실제 수익을 창출할 수는 없다.

그래서 이걸 빌미로 다음 정권의 패권을 가져갈 수 있겠지만...

대북 금 지원 자체가 한계가 있다. 국내 경제가 어려운데 무슨 돈으로?

해외 자본은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이 종결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거기다 북한은 미국과 무역전쟁중인 중국의 최측근이다. 미국과 중국이 화해하지 않는한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가 없어지지 않는다.

 

4. 국내 대형 주식 종목의 몰락.

현재 디스플레이, 바이오 , 조선 , 화학 업종은 거의 전멸이다.

특히 최근 삼성바이오, 코오롱, 신라젠과 같은 신수종 사업이라 믿었던 바이어 산업은 희망이 없어 보일 정도로

무너지고 있다.

최근 신라젠의 경우는 정말 끔찍한 상황이고 그나마 잘나가던 한미약품, 센트리온 끝을 모르고 있다.

일설에는 일본과 싱가폴의 주식 마피아가 각 국가의 후원을 없고 조작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있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아직도....

abb

5. 대기업의 경쟁력 미미

문재인 정부초기부터 현재까지 상생이라는 미명하에 대기업은 철저하게 말도 안되는 사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인력부분에서 잉여 인력을 너무 많이 갖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하라는 명령 때문에... 더구나 인건비 오르고 근무환경 개선에 따라 일은 안하고

정년은 늘어나고 그나마 대한민국의 경쟁력이었던 치열한 경쟁하에서의 양질의 노동인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나쁘게 말하면 노동강도가 높았다... 그런데 이거 말고 한국의 경쟁력이 무엇인가?

주주 입장에서 보면 돈 잘버는 회사가 좋지, 회사가 망해가는데 월급올려달라고 파업하는

회사는 투자해서는 안되는 회사다)

더구나 대기업 총수들은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지 않고 감옥에 안갈 궁리만

해왔다. 회사에 사장 없으면 직원들 일안한다. 그냥 눈치만 보고 있을 뿐....

자발적으로 일을 하는 직원들을 보았는가?

회사가 어려우니 우리가 아이디어를 내고 책임감 있게 일하자고 말하는 직원을 본적 있는가?

 

이러것을 외국인 투자자들은 다 알고 있다.

거기에 말도 안되는 금리까지....

그러니 외국인의 연일 매도하는 것이다.

외인 투자의 매도 이유는 바로 이런 연유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투자가 답인가?

위기속에서 자신이 투자한 돈을 어떻게 회수할 것인가?

현재 글로벌 경기는 당분간 좋지 않을 것이라는게 모든 이들의 답이다.

정부가 뭘 해줄 수 있는게 없다.

당장 미래에 대한 확실한 것이 없는데 주가에 반영될 게 없다.

정부에서 여기서 억지로 자사주 매입이나 기관 떠밀기 따위로 해결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더구나 환율이 1200원을 넘었다.

손절을 감수하는 것도 답일 수 있다.

막대한 손절을 감당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그러나 때로는 그것이 답일 수도 있다.

자신의 포토폴리오를 확인하고 거래량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외국인 매수 매도세를 확인한다.

거래량이 죽고 외국인 매도세가 확인된다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몰빵 매도 매수는 절대 금물이다.

정확하게 분할 매도 매수를 해야 한다.

속상하고 화나서 그냥 다 팔아버리고 휴가나 가야지 하는 생각은 하지말자

어려운 날일 수록 긍정적으로 봐야한다.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한 주식시장은 존재한다.

짧게 보면 여름의 끝자락에 부터 2020년 선거를 위한 작업들이 진행 될 수 있다.

 

 

※ 사이드카란 sidecar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요소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을 때에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발동 요건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선물상품 가격이 (코스피)전일 종가에 대비해 5%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계속될 때와

 (코스닥)전일 종가 대비 6%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지속될 때다.

발동 5분 후, "사이드카"는 자동 해제된다. 현물시장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요소인만큼 "사이드카"는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이 가능하며, 주식시장 매매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