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7일
아마도 2019년 1분기는 버닝썬 승리, 정준영 몰카 카톡 그리고 삼성전자 주가 하락이 기록으로 남을 모양이다.
삼성전자가 3월 26일 “당초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 환경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율 공시했다.
-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 전 공시를 통해 전반적인 실적 상황에 관해 설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
> 4만 5500원이었던 삼성전자 주가는 250원(-0.55%) 내려 4만 5250원에 마감
> 또 다른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 주가 역시 전날보다 200원(-0.27%) 내린 7만 2700원 하락.
2019년 1월 애플에서도 실적 하락을 예상하고 이와 유사하게 투자자들에게 사전에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다.
애플이 2019년 1월 2일(현지시간) 팀 쿡 최고경영자(CEO) 명의로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2019 회계연도
1분기(작년 12월 29일 종료)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 따르면 애플은 1분기 매출 전망치를 당초 890억∼930억 달러
(99조9000억∼104조4000억 원)에서 840억 달러(94조3000억 원)로 조정.
→ 수정된 전망치는 애초 전망보다 5∼9% 감소.
→ IBES의 애널리스트 추정치 평균인 915억 달러(102조7000억 원)보다도 8.2% 하회.
→ 애플은 총수익률을 38%로 전망 처음 목표한 38.5%보다 낮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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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쿡 CEO는 "중국 등 중화권 경제 감속의 규모를 미리 예측하지 못했다"면서 "사실, 우리 가이던스에서 나타난
매출 감소의 대부분, 그리고 거의 100% 이상인 전년비 글로벌 매출 감소는 중화권에서 발생했다.
이는 아이폰, 맥(Mac), 아이패드에 모두 걸쳐 있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그러면서도 "그밖의 다른 나라에서 아이폰 새 모델의 업그레이드가 우리가 애초 기대했던 만큼 강한
수요를 창출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애플 주가는 상당히 고전을 하다가 최근에 좀 올라오는 추세이긴 하다. 그러나 어제 공시 이후 또다시 흔들리는
모습이다.
애플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TV 스트리밍 서비스, 뉴스·잡지 구독 서비스, 구독형 게임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이 아닌 디지털 서비스를 대규모 행사를 열고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애플이 디지털 구독 사업 등 서비스 부문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는 앱에서 여러 매체를 두루 살펴보며 원하는 채널을
결제해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새로운 애플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Apple today announced Apple Card, an innovative, new kind of credit card created by Apple and designed
to help customers lead a healthier financial life.
Apple Card is built into the Apple Wallet app on iPhone, offering customers a familiar experience with
Apple Pay and the ability to manage their card right on iPhone.
Apple Card transforms the entire credit card experience by simplifying the application process,
eliminating fees, encouraging customers to pay less interest and providing a new level of privacy and security
애플의 사례를 보면 삼성전자 주가도 향후 고난의 행군 가능성이 높아진다.
2018년 반도체 호황의 여파가 사라지고 2019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수요 감소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미 대부분의 증권사 보고서에는 반도체 대해 큰 기대가 없다.
- 하이투자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7조 2000억원으로 제시.
- 신한금융투자는 7조 1000억원,
- KTB투자증권은 6조 8000억원.
-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6조 2000억원
→ 삼성전자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조 6000억원이었음.
→ 2019년 삼성전자 영업이익 58조 8900억원의 75% 이상인 44조 5700억원을 반도체가 차지한것을 보면
대안이 없는건 맞다.
휴대폰도 백색가전도 중국에게 밀리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미리 미리 준비하던 삼성이 몇년동안 콘트롤 타워 없이 지속적으로 국민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면서 아무것도 못했던 것이 주주 입장에서는 속상한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시장이 실적 전망을 낮춰 가던 와중임에도 삼성전자가 이날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 하회”라고
공시함에 따라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실적이 6조원대에 머물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공시 이후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6조 200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은 대체로 올해 하반기로 점쳐졌지만,
반도체 경기 불황이 장기화될 것이란 ‘비관론’이 빠르게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내부적으로는 2017년 하반기 시작된 슈퍼호황 이후 반도체 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게 당장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힌다.
지난해 삼성전자 영업이익 58조 8900억원의 75% 이상인 44조 5700억원을 반도체가 담당했다.
4월 26일 미국, 5월 3일 유럽 15개국, 5월 중순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는 등 반도체 외
사업부문에선 스마트폰 담당 인터넷·모바일(IM) 사업부문이 공격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 돈이 되는 종목 뉴스 주가 호재와 악재
- 티앤알바이오팹[246710], 3차원 세포 프린팅 기술 관련 특허
-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 차량 소프트웨어 관련 특허
- 삼화전자[011230] 감사의견 '적정' 공시,관리종목 해제
- 크리스탈[083790] "백혈병 치료제 임상시험 미국 FDA 승인"
- 덱스터[206560], 자회사와 영화 '백두산' VFX 공급 계약
- 강스템바이오텍[217730], SK바이오랜드[052260]에 아토피치료제 판권·기술 전수
- 대화제약[067080], 약학 조성물 러시아 특허출원
- 고려개발[004200], 371억원 규모 공사 수주
- 삼천당제약[000250],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일본 공급계약
- 금호산업[002990] 감사의견 '적정'으로 정정,관리종목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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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020560], 감사의견 '적정'으로 수정,영업손실 810억원 불어나
- 파인넥스[123260]에 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공시 요구,거래정지
- 삼성전자[005930] "1분기 실적, 기대 수준 하회",어닝쇼크 '예고'
- 거래소 "바른전자[064520] 관리종목 지정사유 추가"
- 동부제철[016380] 감사의견 '한정',관리종목 지정
- 신일산업[002700], 정윤석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 이건산업[008250] "감사 선임 안건 정족수 미달로 부결"
- 세원셀론텍[091090] "감사 선임 안건 정족수 미달로 부결"
- LG[003550], LG상사[001120]의 여의도 트윈타워 지분 매수
- 디엠씨[101000], '상상인인더스트리'로 상호 변경
- 현대건설기계[267270], 계열사에 1천135억원 채무보증 결정
- 미래산업[025560] "이사선임 안건 등 정족수 미달로 부결"
- 한화투자증권[003530], 토스 인터넷은행에 투자,"지분 9.9%"
- 디지털대성[068930], 자사주 95억원어치 처분 결정
- 아이텍반도체[119830], '아이텍'으로 상호변경
- 상상인[038540], 유준원·이민식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 코데즈컴바인[047770], 박영환 대표이사 선임
- 한솔로지스틱스[009180], 황규호 대표이사 선임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김형기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
- 두산중공업[034020]·두산건설 27일 권리락
- 쌍방울[102280] "감사 선임 안건 정족수 미달로 부결"
- 한솔테크닉스[004710], 박현순 대표이사 신규 선임
- 나노메딕스[074610] "감사 선임 안건 정족수 미달로 부결"
- 코웨이[021240] "최대주주 웅진씽크빅 외 9명으로 변경"
- '상장폐지 위기' KJ프리텍[083470] 개선계획서 제출
- 에이티세미콘[089530], 공장 증설에 89억원 투자
- CJ씨푸드[011150], 이인덕·강연중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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