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간 90일간 무역분쟁 휴전 합의 : 현대차 기아차에 주는 영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렸던 아르헨티나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90일간 합의도출을 목표로 무역협상을 시작하고, 이 기간동안 추가 관세부과를 중단키로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각) 밤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물리는 관세를
인하하고 철폐하는 데 동의.
1일(현지 시각) G20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 미·중 무역 전쟁을 90일간 중단하기로 합의한 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트윗 내용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자세한 배경은 밝히지 않은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1일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 분쟁 '90일간 휴전'에 합의한 후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중국 측은 아직 자동차 관세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국내 통상 관계자들은 "만약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관세가 철폐되면 국내 차 산업에는 적잖은 부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중국공장은 254만대 생산시설을 구축했으나 지난해 114만대 판매... 평균 가동률 45%로, 잉여 생산시설이
140만대 규모.
→ "현대·기아차의 경영악화 주 원인은 중국시장임...
→ "지난해 현대·기아차 중국공장은 규모의 절반 수준밖에 생산하지 못했고, 2018년도 기대 이하임..
→ 진퇴양난, 준공된 공장을 놀려도 손해지만, 가동해도 손해가 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음.
※ 2017년 실적 : 중국공장은 165만대 생산능력, 78만대 판매, 기아차 중국공장은 89만대 생산능력,
36만대 판매. 2018년 실적 1~9월 판매는 현대차 56만대, 기아차 24만대를 기록
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 2014년 177만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이 9.0%에 달했지만
2017년 115만대에 그치며 점유율 4.6%로 곤두박질쳤다.
올 1~9월은 현대차 3.5%, 기아차 1.5% 등 5.0%의 점유율 기록..
무역전쟁이 아니더라도 현대 기아차는 힘들다.. 그런데 이번일로 더 힘들어 질 수 있다......
- 중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차도 관세가 없으니까.. 엄청나게 저렴하게 판매가 가능.
→ 미국에서 생산된 차와 중국에서 생산된 차의 가격차이가 운송비 정도라면...
→ 중국에 공장이 없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나 FCA(피아트크라이슬러)도 가격 인하 가능
→독일차 업체인 BMW나 벤츠도 일부 차량은 미국에서 생산되서 중국으로 수출한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협의중이고 실제로 이렇게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매우 반기고 있다.
GM(1.3%), 포드(2%), 테슬라(2.3%) 등 자동차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00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즉시 25%로
인상될 예정이어서 무역분쟁이 다시 격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현대차 기아차의 상승요인은
1. 너무 빠져셔....
2. 자사주 매입
3. 신차 출시 기대감 : 팰리세이드의 성공 여부
앞에서 이야기한 중요한 것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 매출, 이익 : 중국 공장의 가동율 그리고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들과의 경쟁
- 노조 마찰
- 정부 규제? 지원? : 광주형 일자리 지원에 따른 공장 설립 여부
- 이외에 현대차 하락 원인 : "현대차 신저가 갱신 원인 그리고 http://arcadia0630.tistory.com/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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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중국이 대북 문제의 핵심 인물 : 대북경협주 조심.
트럼프는 중국 시진핑과 개인적으로 매우 강한 유대감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에 대한 해결책은 중국 다른 모든 나라들에게 대단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한민국이란 단어는 All 이란 단어안에 들어 있다.
대한민국이란 단어는 트럼프에게 어떤 단어일까?
하여간 현재 대북관련주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현 문재인 정부가 대북 정책을 펴나가게 쉽지 않다. 주변 강대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데... 북한에서 이를 기다려 줄지..
남한만 무장해재한다고 해서 미국이 쉽게 대북 재제를 풀어주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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