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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테마주

원익 홀딩스 지배구조 원익에 대해서

최근 뜨고 있는 회사.. 아니 알고 있는 사람은 이미 많이 쟁여뒀다는 종목 원익에 대해

주식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특히 반도체 관련 이슈가 생길 때마다 회자되는 종목인데 사실 원래 원익이란 회사는 무역회사를 하던 회사라고 한다.

원익그룹의 회장인 이용한 회장은 1954년 4월6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동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산업정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무역회사인 원익통상을 설립한 뒤 한국큐엠이를 인수해 반도체부품인 석영용기사업에 뛰어들었다.

석영용기는 반도체 전공정에서 웨이퍼를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장비다.

반도체장비기업 IPS와 아토, 종합건설사 신원종합개발, 화학기업 후너스 등을 인수하며 원익그룹을 키웠다.

이용한은 원익QnC, 원익홀딩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 원익큐브, 원익테라세미콘 등 10개 계열사의 등기이사도

맡고 있다.

여러 인수합병과 회사분할을 통해 지금의 원익그룹을 키워낸 만큼 승부사 기질이 있는 것으로 ...

그리고 이러한 원익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진 회사는 상당히 많다.

상장된 회사만

원익

원익홀딩스

원익 IPS

원익 머트리얼즈

원익 QNC

원익큐브

 

이 회사들은 모두 나름 훌륭한 실적과 향후 반도체 소재 부품과 직간접 연관성이 있어서 발전가능성이 많은 회사들이다.

그래서 투자하기에 좋다? 라는 것이 정설이다.

이회사에 대해서 또 한가지 알아야 되는 것이 있다.

이른바 옥상옥 구조라는 것이다.

그룹 내 지주회사 역할을 담당하는 원익홀딩스를 다시 원익이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최상위 주주로 이용한 회장이 올라가 있다. 

그러던 2017년 경영권 승계의 도구로 거론되어 왔던 원익QnC의 보유지분 21%를 원익홀딩스에 처분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2018년 말 원익테라세미콘과 원익IPS가 전격 합병하며 지배구조 상의 변화가 있었다.

최근 몇 년간 상당한 변화를 겪었으나 옥상옥 구조의 지배구조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AD

 

옥상옥구조는 적은 투자금액으로 그룹 내 모든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무슨 문제인가?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은 편법 승계(?)라는 말로 엮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 흥미로운건 바로 원익의 최근 주가이다.

계열사들이 잘되서 그런건지 뭔가 조짐이 있는 것인지. 원익과 원익홀딩스의 주가가 1년 기준으로 최정점을 찍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원익에 대한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이다.

 

흥미가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