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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기/부동산

부동산 카스트를 아시나요? 재미로 보는 부동산 신조어 2020

 부동산 카스트

인도의 유명한 신분제 제도인 카스트 제도에 빗대어 부동산 카스트까지 생겨버린

2020 대한민국입니다.

무주택/9억 원 이하/9억~15억 원/15억 원 초과 등 4등급으로 구분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값을 기준으로 강남권은 양반, 지방 소도시는 노비 등으로 구분


 

 

노블세븐: 참여정부 때 버블세븐을 빗대 현 정부에서는 ‘노블세븐(강남 4구+ 마포·용산·성동구)’이 나왔다.



횰로

횰로는 홀로와 현재에 충실하고 즐기는 삶의 방식인 욜로(Yolo : You Only Live Once)의 합성어입니다.


집의 인테리어를 홈 카페, 미니 갤러리 또는 미니 바로 꾸미는 등 개인의 취향과 생활패턴이 반영된 물건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횰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8~2019 주거공간 트렌드'에 따르면 횰로는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주거 트렌드



 

스테이케이션


머무르다는 뜻의 Stay와 휴양의 뜻을 가진 Vacation의 합성어인 스테이케이션은 멀리 나가지 않고 집에 머무르면서

 

휴가를 즐긴다는 뜻의 신조어.

 

단순하게 집에서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집 근처로 산책, 운동을 가거나 도심의 영화관, 전시관 등을 방문하는 것까지

 

포함.


 

스테이케이션에는 책을 읽기 위해 떠나는 '북캉스',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호캉스', 쇼핑몰을 찾아 휴식을

 

즐기는 '쇼캉스', 카페로 떠나는 ‘카캉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음.

 

하메

하메는 하우스메이트의 줄임말로 요즘 2030대 청년들 사이에서 높은 월세 부담을 덜기 위해 집을 셰어하는

 

공유주거문화. 월세뿐만 아니라 각종 공과금을 함께 나눠 내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방에서 함께 생활하는 룸메이트와는 달리 하메는 거실, 욕실만 함께 사용하고 침실을 각자 사용하는 것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파텔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바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뜻하는 말이죠. 건축법상의 용어는 아니지만 흔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아파텔은 주로 전용면적 60~85㎡, 방은 2~3개, 거실과 주방 등을 갖춰 아파트의 모습과 거의 흡사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거 편의성이 높고 아파트보다 저렴해서 1인 가구나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은 곳이죠.

기존의 오피스텔은 주거 면적이 좁고 환기나 통풍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아파텔은 비교적 규모가 크고

아파트와 비슷한 설계로 주거 편의성이 우수합니다. 또, 근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낮으며,

청약 없이 시작할 수 있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터루족

 

전세난과 높은 월세 그리고 육아 문제로 인해 부모와 집을 합치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생겨난 말

부모집으로 리턴(RETURUN) 하게 되는 상황과 캥거루족의 합성어임.

 


O+세권

 

역세권은 하철을 중심으로 500m 반경 내외의 도보로는 5~10분 안팎인 지역을 뜻하는 단어.

 

기본적으로 역세권은 망하지 않는다는 ...


요즘에는 이러한 역세권에서 파생된 O세권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맥세권, 스세권이 있는데요.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프랜차이즈점이 거주 지역에

 

있다는 것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주로 번화가에 입점해있고 늦은 시간까지 여는 경우가 많아서 2030세대 사이에서

 

집을 고를 때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음.


2030세대 사이에서 핫한 곳이 맥세권, 스세권(슬리퍼 신고 돌아다닐 수 있는 거리)이라면 3040세대 사이에서는

 

학세권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학교나 유명학원가가 거주 지역 주변에 위치하여 자녀교육을 중요시하는

 

학부모들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몰세권(쇼핑몰), 편세권(편의점), 숲세권(녹지), 올세권(올리브영) 등이

 

있습니다.

 

초품아

학세권과 비슷하게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이야기함.

렌트 푸어

하우스 푸어는 집을 보유하고 있지만 무리한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 때문에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아무리 일해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뜻의 워킹푸어에서 파생된 말인데요.

이 하우스 푸어의 전세 버전이 바로 ‘렌트 푸어’입니다. 급증한 전셋값을 감당하는 데 소득의 대부분을 지출하는 사람들이죠. 저축 여력도 없고, 하우스 푸어처럼 내 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여유 없이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영끌

영혼까지 끌어모은다. 집을 사려고 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온갖 땡 길 수 있는 것을 모두 끌어 땡겨서 투자하는 경우

 청무피사

청약은 무슨 피사고 그냥 사의 줄임말

양포세

양도소득세를 포기한 세무사라는 뜻 부동산 규제가 수시로 바뀌면서 세무사조차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을 이야기함

 

대네수엘라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함성어 베네수엘라 정부는 2003년부터 강력한 임대료 규제를 도입했으나 그 부작용으로 임대주택 공급이

급격히 줄어 품귀 현상이 발생 현재 전세난을 겪고 있는 한국의 상황이 30년 전 베네수엘라 상황과 비슷하다는 ....

보유세 푸어

집값이 올라 보유세를 내야하지만 고령은퇴자이거나 빚을 내서 집을 사 세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들

    

깡통전세

 

집값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보증금보다 낮아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주택을 깡통전세라고 함

깡통전세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계약을 맺기 전에 건물의 대출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보증금 현황은

어떤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깡통전세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는 것임.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세금 반환보증은 임차인이 집주인으로부터 계약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대신 전세보증금을 지급하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