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국 일본의 비극…日 사회 뒤흔든 ‘축소 일본의 충격’
인구 감소 문제가 일본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지난 25일 NHK다큐 ‘축소 일본의 충격’이 방영되면서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NHK다큐를 통해 일본의 수도이자 국제도시인 도쿄(東京)에까지 인구 감소의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년 사이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진 도쿄의 도시마(豊島)구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도시마 구는 도쿄 23구 중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현재 28만 8200여 명의 구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최근 기혼 가정의 이탈이 두드러지면서 2040년 소멸하게 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도시마 구청에 따르면 구민의 평균 연령은 43.77살로, 65세 이상의 고령층은 전체 구민의 20%를 차지했다. 0~14세의 어린이는 8.7%에 불과했다. 여기에 최근 25~39세 기혼가정이 전출이 급증하면서 문을 닫아야 하는 학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HK는 도시마구 20~30대 구민의 수는 2040년까지 총 30%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좋은 학교 좋은 시설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어한다.
그러면 당연히 좋은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그러면 아이들이 있는 지역은 더 모이게 되고
없는 지역은 더 없어지게된다.. 부동산의 양극화가 더 심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세금을 덜 내는 것도 아니고... 동일한 세금을 내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겠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도 동일하게 갈 확률이 높아진다...
여러가지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 강하게 될 것이다.
크게 보면 서울 및 대도시의 인구 집중화 그리고 그 도시안에서 좋은 지역
강남/목동/송파의 집값 또는 전세값 상승이 줄을 이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서민들이 지금 해야 되는 것은 무엇일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살기를 원하고
편안한 노후를 원하다면??
부동산 투자를 하던 투잡을 하던 뭘 해서 부의 부류에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