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주요특징주, 시황, 증권사추천종목

오늘의 이슈: 포인트모바일 상장

2020 년 12월 3일 포인트모바일이라는 종목이 상장된다.

 

포인트 모바일관련된 내용을 정리해본다

1. 포인트모바일 기본 정보

포인트모바일은? 

12월 3일 상장되는 유통 업체 등에 재고관리·생산관리를 위한 산업용 모바일 기기를 개발, 납품하는 제조회사다.

공모가 15,000

  • 업종 컴퓨터 및 주변장치 제조업
  • 주관사 하나금융투자
  • 개인청약경쟁률 1,842.97:1
  • 개인청약 20.11.23~11.24
  • 상장일 20.12.03
  • 포인트모바일은 수요예측에

    2. 청약진행 상황

    국내외 1508개 기관이 참여해 144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진행된 코스닥 상장사 수요예측 중 카카오게임즈(1478.53대 1)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이어진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1842.97대 1을 기록해 청약 증거금 약 3조268억원을 모았다.

    청약 경쟁률은 빅히트(606.97대 1), 카카오게임즈(1524.8대1)를 넘어섰다.

     

    3. 아마존과는 무슨관계?

    아마존은 자발적으로 찾아온 전략적투자자(SI)입니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대량대기매물(오버행) 이슈는 현실 가능성이 낮습니다.”

     

    포인트모바일 대표가 한말을 정리해보자

    -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는 5일 서울경제신문 시그널과 만나 “지난 7월 아마존과 향후 8년간 최대 2억 달러(약 2,200억원)의 납품 계약을

      맺으면서 매출액에 비례해 최대 148만2,618주의 신주인수권을 부여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8년간 2200억원... 환율이 박살난다고 가정해도 2000억원 수익율 3%로 생각하면 60억... 10%면 200억인데..

    요즘 같이 어려운시기에 고정적인(?) 매출 확보는 나쁘지 않은것으로 평가된다.

    아마존이 주주로 이름을 올린다는 소식에 IPO 시장의 관심도 높다. 다만 일각에서는 부여한 신주가 과도하게 많고 인수가격이 공모가

       대비 낮다는 지적도 나오는 게 사실이다. 아마존의 지분율이 17.71%까지 오를 수 있는데다 신주 전환가도 5,124원으로

       공모가(1만3,000~1만5,000원)대비 30% 수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 대표는 이에 대해 “아마존이 SI 성격으로 지분을 인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무적투자자(FI)의 지분투자와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아마존이 원활하게 제품을 납품받기 위해 파트너사의 지분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으며 포인트모바일 신주인수권 계약도 아마존과의 협업에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아마존의 신주 취득가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아마존과의 계약 사항으로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신주인수권 행사시 일정 프리미엄 금액을 받기로 계약했기

       때문에 아마존의 실제 주당 취득가액은 5,124원을 크게 상회한다”고 말했다.

    >> 아마존 입장에서는 자기가 투자한 금액에 대비해  엄청난 자본 수익이 발생했다.

         지금 공모가가 15000원 수준인데 6000원 주고 샀다고 하더라도 3배 정도 수익이면 대박 아닌가?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털고 나갈 수 도

        있지 않을까?

     

     

    - 아마존이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더라도 해당 주식은 상장 이후 6개월 간 의무 보유기간이 있다.

      내년 5월 이후에나 매매가 가능하다는 것 ... 물론 뒷거래로 거래는 가능하지만...

     

    - 포인트 모바일의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전체 주식(616만 5000주)의 36.08%이다

      상장 3개월 후에는 63.98% 상장 6개월 후에는 97.51%로 증가한다.

     

    회사가  아마존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는

    1. 아마존은 우호적인 회사다

    2. 아마존은 매출에 기반해서 주식을 저렴하게 매수 할 수 있다.  공모가 이하...

    3. 아마존을 통해 해외 매출을 증가 시키겠다

     

    그러나 이말을 100% 믿을 수는 없는게 정답이다. 

     

    내일 따상이 될지 급락할지는 정말 신의 영역이다.

     

     

     

    언제나 그렇듯 투자는 100% 자신의 몫인 것이다.

    주식시장에 상장이 될 떄 수많은 변수가 있다.

    12월 2일 증시에 상장한 첫 공모주인 앱코와 엔에프씨가 상장날(2일) 시초가를 모두 밑돌았다.

    2일 앱코는 시초가(3만150원)가 공모가(2만4300원)보다 24% 높게 이루어졌지만 시초가 대비 4.15% 내린 2만8900원에 마감했다.

     

    엔에프씨는 시초가(2만700원)가 공모가(1만3400원)보다 54% 높게 출발했지만 시초가 대비 18.12% 내린 1만695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