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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용어

VI란? 급등주 찾아준다고요???

주식을 하다 보면 갑자기 정신없이 특정 종목이 급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주식 현재 창이 아래처럼 바뀌는 것을 경험 했을 것이다.

 

 

특정 개별종목의 체결 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주가급변 등을 완화하기 위해 2분간 단일가

매매 및 임의연장 30초의 냉각기간을 진행하는 가격 안정화 장치다. 이는 동적 VI와 정적 VI로 나뉜다.

 

>> 쉽게 말해서 갑자기 주가가 미친듯이 올라가거나 떨어질때 시장의 의지(본인이나 회사의 의지가 아님...)와 상관없이

     한국거래소에서 체결을 천천히 진행하는 시스템

 

 변동성 완화장치 VI는 Volatility Interruption의 약자로  개별종목에 대한 열기가 너무 뜨거워지면 발동되는 시스템이다.

왜 이걸 발동시키는가?

그냥 심심해서 하는 건 아니고 일반 투자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한다

동적 VI는 2014년부터 정적VI는 2015년 상하한가의 폭이 30%로 넓혀진 뒤 주식 투자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다.

VI는 두가지로 발동되는 기준에 따라 2가지로 분류된다.

 

- 동적VI: 직전 체결가격을 기준으로 2~3% 이상 벗어나는 경우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것으로,

  2014년 9월 1일부터 도입되었다.

 

- 정적VI: 전일 종가기준으로 10% 이상 주가 변동 시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것으로,

   2015년 6월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되면서 도입됐다.

 

동적 VI가 특정 호가에 의한 단기간의 가격 급변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면,

정적VI는 누적적이고 장기적인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자신이 갖고 있는 종목에  VI가 걸렸다면 눈을 떼기 어렵게 된다. 온몸에서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게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VI 종목을 찾기위해 HTS 검색식을 만들고 난리도 아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당일 급등주 찾는 방식의 대부분이 이런 VI 찾는 검색식을 활용한다.

그리고 여기에 자동 매매를 붙여서... 이렇게 해서 엄청난 수익이 난다고들 하는데...

최근에는 여기에 AI를 추가해서 다양한 미사어구로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꼭 알아야 할 것...

급등하면 뭐다? 급락을 할 수도 있다는 조심성을 가지고 수익률을 크게 보지않고 2~3%정도만 먹는다는 마인드를

갖기를.. 적어도 분할 매도는 생각하길...

이와 비슷하지만 다른 시스템이 있다.

※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변동성 완화장치를 비롯해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모두 과도한 시세변동 시 이를 완충하기 위해 시행하는 장치이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지수 급등락에 따른 거래중지 제도라면, 변동성 완화장치는 개별종목에 대한 가격 안정화

장치이다

>> VI는 종목하나가 이상하게 급락,상승할 때 사이드카나 서킷브레이커는 전체 지수가 급락하거나 급상승할 때.
 
사이드카(side car)는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의 호가 효력을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는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서의 모든 매매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

하는 제도를 말한다.

198710월 뉴욕 증시가 대폭락한 '블랙먼데이' 이후 주식 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 도입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1998127일부터 도입되었다